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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 칼날 위 오른 尹 위기?···DJ·MB땐 檢수사 되레 득됐다
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되면서, 정치권이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.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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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박범계 만난 송광수의 일침 "수사방해는 檢개혁 아냐"
노무현 정부에서 임명된 첫 검찰총장인 송광수 변호사가 최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만나 “수사를 방해하는 게 검찰 개혁이 아니다”라고 쓴소리를 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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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盧 대선자금 수사 획기적" 박범계 자서전 속 검찰개혁
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. 뉴스1 “무엇보다 확실한 개혁은 청와대와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를 지시하거나 간섭 통제하지 않는 것이다.”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참여정부 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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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추미애의 묻지마 검찰개혁
조강수 사회에디터 2003년 노무현 대통령,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일성은 같았다. 검찰 개혁이었다. 방법이 달랐다. 노무현은 취임 12일 뒤 전국에 생중계되는 ‘검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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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검사 윤석열
박진석 사회에디터 윤석열 검찰총장은 천생 검사다. 2003년 전설적인 불법 대선자금 수사팀의 일원이 되면서 ‘특수통’의 인(印)을 받은 그는 대검 중수1, 2과장과 서울중앙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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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법의 길 사람의 길] 윤석열 총장, 지금은 사퇴할 때 아니다
문영호 변호사 “소름이 끼친다 할 만큼 검찰은 유능했습니다. 때론 너무 힘들고 너무한다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.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저는 그런 검찰에 대하여 한편으론 믿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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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추미애 사단?
박진석 사회에디터 일군의 검사 무리를 ‘사단’이라고 부르는 건 ‘칼잡이’로 일컬어지는 검사의 무사(武士)적 특성 때문일 것이다. 군대를 방불케 하는 상명하복과 검사동일체 원칙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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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잘 할 수 있는 것
박진석 사회에디터 “수사가 그렇게 어렵습니까.” 2003년 송광수 당시 검찰총장이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지휘 중이던 안대희 당시 대검 중수부장에게 건넨 말이다. 그가 언급한 ‘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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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옵티머스 천억대 투자받은 대표는 17년전 밀양 조폭
5000억원대 ‘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’로 피해액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, 해당 펀드 중 상당액이 공갈·협박 등 폭력 전과가 있는 이모(45) 대표에게 집중 투자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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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윤석열 팀, 좌천 한 두번 당해보나…누구 좋으라고 사표 내나”
한직으로 대거 좌천된 ‘윤석열 사단’의 핵심 참모들은 “절대 사표를 내지 않겠다”는 입장이다. 현 정권의 눈밖에 나는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사표를 내는 건 오히려 수사의 정당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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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2003년, 씁쓸한 추억
박진석 사회에디터 “총장님.” 그가 화들짝 놀랐다. 기자도 놀랐다. 그를 실제로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진 않았기 때문이다. 2003년 3월의 어느 날 밤 서울 광진구의 한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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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] “보스 기질이 있는 윤석열, 손발 잘릴 땐 사퇴 가능성”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파격 인사를 강행한다면 궁극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. 법조계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 문제로의 확장과 추 장관의 역풍 직면 가능성이 언급된다.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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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목 치라” 강금실 판박이? 檢수장 축하전화 받은 추미애
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,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[중앙포토] ‘여성 장관’ 그리고 ‘검찰개혁’ 추미애(61·사법연수원 14기)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차기 법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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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금강팀' 막내 백원우까지···"盧, 이래서 정치하지 말라 했나"
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인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였던 장철영 씨가 청와대 재임과 퇴임 시 찍었던 대통령의 일상생활을 비롯한 미공개 사진 50여 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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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년전 盧정부 민경찬 게이트…유재수는 文대신 청문회 나왔다
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. 변선구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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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검찰이 권력과 세게 붙은 게 세번, 그때마다 윤석열 있었다"
"검찰이 '살아있는 권력'에 대차게 붙어본 게 세 번 정도입니다. 그 세 번 모두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있었습니다." '윤석열 검찰총장을 지휘관으로서 얼마나 신뢰하느냐'고 묻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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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노맹 조국' 변호인 천정배 "조국 수사, 盧수사와 다르다"
조국 법무부 장관이 1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듣고있다. [뉴스1] "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을 보장해주려 했던 노무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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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] 조국 영장 여부, 정경심 사법처리 수위에 달려
━ 조국 내전 어떻게 전개될까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(아래 사진)이 명예와 자리를 건 마지막 승부를 벌이고 있다. 검찰이 조 장관에게 뇌물 등 혐의를 적용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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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윤석열은 文도 겨눌 사람" 여당의 우려, 조국으로 현실 됐다
조국 당시 민정수석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(왼쪽)이 7월 25일 청와대에서 가진 차담회에서 대화하는 모습 [청와대사진기자단] 조국(54)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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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정부 때처럼 ‘독하게’…윤석열, 끝까지 파헤치나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로비에 도착하자 기자들이 질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아군인가, 적군인가. 윤석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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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盧 오른팔' 사건 재연되나···'윤석열 배신감'에 끓는 친문
“심지어 노무현 대통령 때는 있지도 않은 논두렁 시계를 가지고 얼마나 모욕을 주고, 결국은 서거하시게 만들지 않았는가.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인천 남동공단 삼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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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“검찰적폐 다시 시작” 검찰 “중립성 저해 깊이 우려”
이해찬 민주당 대표(오른쪽)가 28일 인천 남동공단 서 열린 ‘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’를 마친 뒤 박남춘 인천시장(왼쪽)과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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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조국 수사, 분노로 바뀌는 與···이해찬 "檢적폐 또 시작"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주변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을 접한 여권의 반응은 충격에서 불쾌감으로 변하고 있다. 서울 중앙지검장을 지목하는 일까지 벌어졌다. 28일 인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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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최종병기, 그가 왔다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그가 왔다. 일찌감치 총장감으로 낙점된 사람, 서열 따윈 아랑곳 않는 화끈한 사나이, 국회 청문회에서 윗선 외압을 폭로하고 한직을 맴